이번 K-뷰티 엑스포 방콕 전시회에는 국내 뷰티 강소기업 93개사와 방콕 뷰티쇼 2018에 참가한 글로벌 강소기업 80여개사가 공동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행사의 현장계약 실적 20억원보다 165% 성장한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
태국은 아세안 중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국 화장품 최대 수입국으로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화장품 소비가 증가해 전 세계 화장품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된 곳으로 도는 행사에 참가한 도내 51개 뷰티 중소기업에게 부스참가비, 1:1 통역서비스, 해외 유력바이어 200여개사와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아벨리뜨사(부천 소재)는 "이번 방콕전시회는 바이어 상담에 주력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1:1 바이어 매칭 기회도 많았고 상담도 원활히 잘 진행됐다"며 실속 있는 전시회로 만족감을 표했다.
정선구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도내 유망 뷰티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바이어, 현지 참관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뷰티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K-뷰티엑스포는 오는 8월 홍콩과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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