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450명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의료법인 메디피아와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초등학교 1~6학년생의 건강을 검진한다. 건강검진 의료 수가는 학생 1명당 6만3000원씩 모두 2835만원 상당이다.

메디피아 의료진은 8월 7~8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대상 아동의 40개 항목을 검진한다. 대상 학생은 다음달 9~31일 메디피아 의원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받아도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