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지역내 저소득층 홀몸거주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복(伏)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원곡동은 올해 5월부터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홀몸거주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직능단체와 함께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직능단체 회원들은 초복을 맞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재확인하는 등 이웃 간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안산 = 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