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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소재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교육부와 외교부 등 정부 재정지원 사업 4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들어 현재까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청해진 대학 사업,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 위탁사업,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잇달아 선정된 것이다.
약 13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CK) Wel-Tech 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돼, 3년간 추진해 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할 복지 및 ICT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고교 및 대학 연계 및 고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고른기회전형 확대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고 투명성,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 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 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목적 사업이다.


청해진 대학(K-MOVE)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유망 및 전문 직종 취업을 지원한다.
5월 해외취업특강 및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외취업 기반 조성 및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전문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졸업생 중 최근 3년간 일본, 미국, 베트남, 호주 등 113명이 해외에 취업했다.
6월에는 2018년도 교원해외파견사업 중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KOICA의 지원으로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과 특수학교 교육지원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특수학교 교육 및 특수교육봉사단 운영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2018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를 통해 멕시코-쿠바 한인후손들에게 직업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 유학중인 중남미 학생들과 재학생들을 멘토로 참여해 한인 후손들의 안전한 사회 진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