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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는 전국에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고층아파트 물건 투척·낙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대적인 예방홍보에 나섰다.


18일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고층건물 등에서 생각없이 던진 각종 물건 투척사건 등으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층아파트에서 일어나는 물건투척 낙하사고의 경우, 어린아이들의 장난 또는 호기심 등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른 경각심과 위험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과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 초등학교 교장은 "무심코 투척한 낙하물이 이웃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학교에서도 이에 대한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