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회의실에서 마을 주민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계획 실천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월피동 마을계획 기획단'은 동장, 행정민원팀장, 주민자치위원, 마을단체 대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주민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구성된 마을계획 기획단은 위원장, 사무국장을 두고 월피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각 분과장을 구성했으며, 현재까지 마을현황·문헌·통계 조사, 마을계획 기획, 의제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등 꾸준히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이번에 출범한 실천단은 평소 마을에 애정과 관심이 많은 주민이 마을계획을 스스로 만드는 사업에 함께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