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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상반기 경정 최고이벤트, 경정 왕중왕전이 18∼19일까지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2018시즌 상반기 성적이 가장 좋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면서 미사리 경정장은 왕중왕전 열기로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1회차부터 27회차까지 상반기 성적을 토대로 성적 상위 12명이 출전권을 획득하여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상반기 최고의 올스타전이다. 출전선수는 김민천, 이태희, 심상철, 김응선, 김계영, 최광성, 어선규, 문안나, 김현철, 김효년, 최영재, 김민길이다.


출전선수들은 18일 6명씩 두 개조로 나눠 준결승을 벌인 뒤 각 조 1위에서 3위 선수 총 6명이 19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왕중왕전은 김응선 선수(11기)가 2017년 연말 그랑프리 우승, 지난 4월 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주에 이어 이번에도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거머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정 왕중왕전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700만원, 2위, 3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7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하남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