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언론인 간담회
17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취임 후 첫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시민·공무원·정치인·언론인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먼저 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공약사항이 정리 되는대로 7~8월 중 시민의견을 수렴해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의사가 시정에 반영되고 예산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특히 객관적인 인사정책과 양 출장소의 기능 강화와 권한부여도 약속했다.

양 출장소에 대해서는 행정 최 일선에 있는 만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일부 권한을 부여하고 출장소로 실·국장과 함께 찾아가는 회의 시스템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현안사항 해결과 예산확보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언론인과의 소통을 위해 매주 1회 브리핑룸 방문도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

/평택=오원석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