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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2018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아동상담보육과와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 등 2개과가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진로직업박람회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을 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올해는 'I'm Dream Maker'라는 주제로 5개관을 운영, 수도권 초·중·고생 등 교원들과 학부모 5만여명이 참관했다.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는 그림을 통해 본인의 심리를 알아보는 '마음그리기 심리검사'와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3D펜을 활용한 상상교실'을 주제로 "과학과 예술의 창의융합 교구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 인 로봇과 드론의 작동원리와 프로그램 학습 및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원호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본대학 부스에서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붐볐다"고 밝힌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체험을 충분히 다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경복대는 지난 6월 발표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또 2017 수도권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가운데 취업률(76.9%)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