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마을기업 '문화놀이터 뜻'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 총리 표창
인천 남동구 소속 마을기업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문화놀이터 뜻은 2014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마을을 중심으로 공연과 축제를 기획해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경로잔치와 사회적경제 교육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 등도 반영됐다.

채의용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그동안 열심히 해온 남동구와 사회적경제 조직에 겹경사"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