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130명 … 43개 프로그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가 전국민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참여를 위한 미디어교육 강사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상설미디어교육(영상제작·기획·오디오·내레이션·스마트미디어) △시흥시 협력미디어교육(체험형·영상제작) △학교미디어교육(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드라마 제작 등) 등 3개 부문 43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이며, 총 130명(중복지원 가능)의 강사를 모집한다.

9월부터 동영상제작, 드론촬영, 청소년미디어스쿨 등 11개 교육이 개설되는 상설미디어교육은 24명의 강사를 모집하고, 시청자의 방송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분야별·단계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시 협력미디어교육 부문은 인천센터와 시흥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장 많은 인원인 102명의 강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강사는 시흥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12월까지 체험형 미디어교육 및 영상제작 심화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은 해당 학교와 인천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학교미디어교육 부문에서는 총 4명의 보조강사를 모집한다.

교육은 인천남중학교, 숭덕여자중학교, 구월여자중학교, 인천청선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선정된 인원은 학교 일정에 따라 8월 말부터 영상제작 프로그램의 보조강사로 일하게 된다.

이번 강사모집은 분야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학과 전공자나 미디어교육 지도사 자격보유자, 관련 교육 강의 경력자는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홈페이지 (http://kcmf.or.kr/comc/incheon)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icomcedu@kcm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6월 28일 시흥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진로체험 및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하반기 협력미디어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032-722-7911 /여승철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