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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재 영북고등학교는 ㈜파인에이디에스와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드론산업 수요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우수한 인재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영북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산학 협력에 따른 협약식을 맺은 ㈜파인에이디에스측에선 학생들이 드론 조립과 생산, 정비, 비행 등 실습형 현장 학습지원과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맺은 ㈜파인에이디에스사 관계자들은 영북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드론조립 및 테스트과정에 따른 견학과 최근 이 회사가 출시한 신제품 MAD2 드론 조종을 체험하는 등 드론볼 경기도 관람했다.


또한 영북고 졸업생들을 위한 인턴채용 및 신입사원 채용에도 합의한 ㈜파인에이디에스사는 미래 4차 산업인 드론사업에 진출해 혁신적인 기술로 민·관·군·경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한국 드론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첨단 한국형 드론개발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에 영북고등학교는  2018년도 졸업생의 88%가 부사관으로 임관한 전국 최고의 명문 부사관 특성화고로서 미래 4차 산업을 선도할 드론을 학교 발전의 기회로 판단한 강운데 ▲드론 부사관과, ▲드론 정보과로 학과 개편 및 학급 증설을 위해 교육부에 취업비중확대 사업을 신청한 상태이며, "이번 ㈜파인에이디에스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향후 학교 발전과 교육과정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