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지난 13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의정 아카데미'를 열었다.

아카데미에는 정각중학교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지방의회의 연혁·권한 △남동구의회 의원 현황 △의회 용어 등을 배웠다. 이후 본회의장에서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직접 안건을 상정하고 5분 자유발언과 제안설명, 검토보고, 질의답변 등에 나섰다.

아카데미 이후에는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 지역구(구월2·간석2·3·동) 신동섭·이정순·조성민 의원과 만남을 가졌다. 의원들은 학생들에게 덕담을 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