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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16일 과천화훼협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25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 5월 19~22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일원에서 열린 화훼전시회에서 '이웃돕기 꽃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박태석 과천화훼협회장은 이번 성금은 "과천시민과 화훼생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지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감사의 마음을 성금으로나마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화훼전시회 개최시마다 성금을 마련해 기탁해주신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