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경찰서 친구랑 UCC·사진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현초 학생들의 작품. /사진제공=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가 지난 6월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김포경찰서 친구랑 UCC·사진 콘테스트'에 UCC 44편과 사진 18편 등 총 62편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최우수작(6명)과 우수작(2명)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콘테스트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김포경찰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달간 작품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이번 응모작의 84%가 초등학생들의 작품인데다 대부분이 3명 이상이 협동으로 만든 작품으로 나타나 경찰은 콘테스트가 학교폭력 예방 효과와 함께 친구와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김포경찰서는 이날 현춘희 김포경찰서장과 김정덕 김포시교육지원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각각 경찰서장상과 교육장상을 수여하고 부상을 전달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