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곤지암읍 만선리에서 열린 '생활체육시설 개장 기념행사' 모습.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지난 14일 곤지암읍 만선리 현지에서 '생활체육시설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 임종성 국회의원을 비롯 유영성 읍장과 관내 각급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곤지암읍 만선리 450번지 일원에 위치한 '만선리 생활체육시설'은 총 1만1546㎡ 규모에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배드민턴장 3면, 게이트볼장 1면, 농구장 1면 등 경기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만선리를 비롯한 안거리 마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위치한 아이원드론아카데미 교육원(원장 신동기)에서 드론을 활용한 영상장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뤄졌다.
 
행사는 곤지암 풍물패의 농악단 공연, 테이프 절단식, 시축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곤지암읍 안거리 지역 인근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유 읍장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만선리 생활체육시설이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