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식
▲ 선원표
















인천항만공사(IPA)는 16일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선원표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신임 항만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5월 출범한 인천내항 부두운영사 통합법인인 인천내항부두운영㈜의 대표를 맡고 있다. 선 위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 2대 사장과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원장,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들은 16일부터 2020년 7월15일까지 2년간 IPA의 주요 사업 및 예·결산, 임원 추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 결정과 함께 인천항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하게 된다.

신임 항만위원 선임으로 임기가 만료된 김인현 고려대 교수와 박진 한국개발연구원 교수는 위원직을 내려놓게 됐다.

한편 IPA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 위원 7명 중 신임 위원 2명을 제외한 5명의 임기가 종료된 상태다. IPA는 항만위원회 운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위원을 한꺼번에 선임하지 않고, 2~3차례에 걸쳐 나눠 뽑을 방침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