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차 교통대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교통난 해소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국·실·과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회의 이후 각종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상항을 점검했다.
또한, 중부IC 개설을 위한 TF팀 구성 및 운영계획을 비롯해 국지도57호선 태재고개 사거리 교통섬 축소와 쌍령동 경충대로 연결램프 신설을 새롭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물류단지 집중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해 경기도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교통 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이 확정되면 각종 도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 부시장은 "교통대책 TF팀 구성 이후 부서간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전지구 뿐만 아니라 시의 전반적인 교통상황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속도감 있게 움직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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