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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는 지역 레미안 과천센트롤스위트(주공 7-2단지) 재건축단지를 방문해 소방시설, 피난시설, 방화시설 및 소방활동여건 등을 확인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 전 소방ㆍ피난ㆍ방화시설 확인,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현장 활동 여건 확인, 구간(블럭)별 소방활동공간을 위한 진입동선 확보 확인ㆍ점검을 통해 혹시나 있을 사고에 대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축 아파트단지 내 효율적인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고가차량 전개 및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인명구조 ▲소방시설과 피난설비 등 사용요령 교육 ▲ 연결송수관설비 및 무선통신보조설비를 이용한 진압방법 훈련 등이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래미안과천센트롤스위트(7-2단지)는 7월말부터 543가구가 점진적으로 입주가 예상되므로 준공 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여건 현장 확인 등 면밀한 소방활동자료조사를 통해 소방활동 상 장애요인을 제거 등 시정조치, 주민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