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3010001.jpeg


경기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에서 6개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여학생 취업·진로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 운영은 ▲자아탐색 및 자기이해, 진로목표 설계 및 공유, 인문학 강의, 한마음 체육대회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미래 비전 구체화하기, 실전 모의 면접, 고교 생활 비전 만들기 ▲인성 함양 및 자존감 향상, 비전 공유 및 소감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서로 어색함이 사라지고 진로와 적성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자기 적성을 못찾은 친구나 면접 연습을 해보고 싶은 친구, 사회생활을 경험해 보고 싶은 친구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류승희 특성화교육과장은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며 "직업선택 기준이 금전적인 것 외에 자신의 소질, 적성, 소명의식, 꿈의 실현 등 다양하게 고려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