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초과 고장 … 10여분 뒤 구조
12일 낮 12시10분쯤 파주 금촌고등학교 학생 17명이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학생들은 엘리베이터내 비상버튼을 통해 학교측과 연락을 취했으며 이후 119 구급대가 출동 10여분 만에 구조됐다.

학생들이 탑승한 엘리베이터는 15인승으로 총중량 1000㎏이었지만 17명이 탑승했다.

학교측은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단하고 업체를 불러 정원을 초과했음에도 정상작동을 한 경위를 파악하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섰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