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레드벨벳, 양방언, 카이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선 총출동


 EXO, 레드벨벳, 양방언, 카이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인천국제공항에 출동해 '2018 스카이 페스티벌' 무대를 장식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9월 1~2일 인천공항 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K-POP과 크로스오버의 향연으로 펼쳐지는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이 페스티벌은 인천공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아름다운 한국문화 체험과 함께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12년 연속 1위에 오르기까지 상주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2004년 첫 무대를 시작한 스카이 페스티벌은 K-POP, 크로스오버 등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EXO, 레드벨벳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와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국악인 송소희 등 한국이 자랑하는 대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가을에 어울리는 고품격 야외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1일 열리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에서는 'Love it'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카이, 김소현을 비롯해 국악인 송소희 등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크로스오버의 선율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9월2일에는 K-POP 콘서트가 열려 EXO, 레드벨벳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메인공연 외에도 낮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 또한 풍성하다. 실내 가족영화관, VR 체험존, AR 트릭아트 포토존, 푸드트럭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항공사 기장과 승무원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스카이페스티벌은 국내·외 관람객과 가족단위 방문객,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