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빌_이미지.jpg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이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2018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을 통해 빌라시장의 현 상황과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발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주택시장은 부동산 규제와 금리 인상 가능성, 공급 증가 등으로 가격 하방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안정화할 전망이다.

정부의 보유세 개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재시행 등 규제 정책에 신 DTI 및 DSR 도입,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대출 조건과 심사과정이 까다로워져 매수 심리에 약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별 차별화 현상으로 개발 호재와 도시재생사업 가능성이 높은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 집값은 올랐으나, 주택 공급이 늘거나 지역산업 경기가 침체된 지역의 경우 가격 하락세가 확대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으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그간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투자 목적 거래가 줄어든 대신, 실수요 중심의 거래가 이뤄지는 추세에 있어 신축빌라 매매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오투오빌’에서는 신축빌라 및 구옥빌라 매매, 전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빌라의 시세정보를 제공 중에 있다. 모든 시세정보는 독자적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빅데이터 시세조회 플랫폼 ‘집나와’의 빅그램 시스템을 기준으로 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집나와 빅그램을 통해 집계된 지역별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1㎡당 가격을 기준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상계역) 및 월계동(월계역) 신축빌라가 평균 662만원대, 강북구 번동(미아역) 및 우이동(북한산우이역) 신축빌라가 평균 583만원대이다.

강동구 암사동(암사역) 신축빌라와 천호동(천호역) 일대는 평균 778만원대, 도봉구 쌍문동(쌍문역)과 방학동(방학역) 신축빌라는 평균 571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며, 관악구 남현동(사당역) 신축빌라와 신림동(신림역)은 평균 722만원대에 신축빌라 분양이 진행중이다.

동작구의 경우 노량진동 일대의 구옥빌라가 평균 548만원대에 전세, 391만원대에 매매 거래되고 있으며, 대방동 신축빌라는 922만원대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마포구 아현동(애오개역) 신축빌라와 성산동(마포구청역) 신축빌라는 640만원, 917만원이다.

은평구 응암동(응암역) 신축빌라와 신사동(신사역) 일대는 평균 646만원대, 강서구 염창동(염창동) 신축빌라와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는 평균 869만원대이며, 중랑구 중화동(중화역)은 630만원, 상봉동(상봉역)은 이보다 높은 761만원대의 신축빌라 분양시세가 책정됐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화정역) 신축빌라와 성사동(원당역) 신축빌라는 평균 414만원대이며, 내유동은 342만원대에 거래된다. 부천시 신축빌라 중 역곡동(역곡역), 괴안동(소사역) 신축빌라는 560만원, 512만원이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과 구월동(인천시청역) 신축빌라는 평균 349만원대이며, 서창동은 이보다 높은 444만원대의 분양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부평구 신축빌라 중 부평동(부평역) 신축빌라와 일신동은 각각 338만원, 394만원에 거래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