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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어린이집과 아동 양육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특별 위생교육은 최근들어 고온 다습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에게 식품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중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식품안전 관리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참여하에 170여개 해당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품위생안전 계도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이번 교육에서 개인 및 시설 위생관리 중점사항,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식품조리 보관 방법,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발생 사례 등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내용으로 진행했다.


한편 시 보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키워 식품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