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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논현감리교회 선교단과 연수성당 봉사단 빈첸시오가 지난 10일 인천을 방문한 캄보디아 청년단 10여명과 만찬 환영간담회를 가졌다.

청년단은 NGO 단체인 'Love World'의 후원으로 이달 초 한국을 찾았다. 논현감리교회 선교단은 단원 200명 중 10명을(남자4명·여자6명) 인천으로 초청해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공단 투어를 추진했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티셔츠 100장 등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또 이 자리에 화장품 수출업체를 운영 중인 이대텍 피스토스코스메틱 대표가 방문해 마스크팩과 립스틱을 전달했다.

청년단은 어려운 생활여건에서도 한국 유학과 취업을 꿈꾸고 있다. 일부 청년들은 한국어 능력 시험을 준비하며 유학 준비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이종덕 인천논현감리교회 선교단원은 "2015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한빛선교센터와 협력해 청년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캄보디아 청년들을 향한 후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