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가 지역 초등학교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산 문시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화성동부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등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는 10일 오전 경찰 8명, 녹색어머니연합회 20명, 학부모회 10명, 학교 운영위원회 5명, 교직원 10명, 학생회장단 20명 총 7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녹색 어머니 연합 참가자들은 등교길 학생들에게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집중 홍보하고 교육했다.

또 스쿨존을 통행하는 운전자을 대상으로 학교 앞 서행, 불법 주정차 금지, 신호위반 금지 등의 문구가 새겨진 각종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안전운행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오산=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