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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길을 묻다 토크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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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길을 묻다 콘서트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7월과 8월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부모 교육 토크 콘서트 '부모, 길을 묻다'를 강연한다.


 '부모, 길을 묻다' 콘서트는 ▲역사 속 자녀교육 ▲성교육 ▲스마트폰 이용 ▲부모 멘토링 ▲다양한 가정형태를 주제로 각각 15일, 22일, 8월26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올바른 자녀교육의 방도를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5일에 진행되는 '옛날엔 자녀교육, 이제는 부모교육' 강연에서 민족문화콘텐츠 박재희 진흥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며 경기 천년의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자녀교육과 부모교육의 역사, 시대 변화에 따른 올바른 자녀 교육 및 방향들을 제시한다.


 이어 2강에서는 관계교육연구소 손경이 소장이 강연하고 '성교육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를 타이틀로 부모들이 알아야 할 자녀 성교육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22일 '안 사주면 못 견디고, 사주면 후회'라는 제목으로 부모라면 한번 쯤 겪는 자녀의 스마트 폰 사용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이 강연자로나서며 자녀들의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같은 날 '엄마 반성문'의 저자 서울명신초등학교 이유남 교장이 강연하는 '욕심을 버리면 아이들이 자란다'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욕심을 버리면 아이들이 자란다'는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법을 소개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릴레이 토크콘서트의 마지막 일정인 8월26일에는 '가정의 모습은 다양하다'를 주제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형태의 모습들을 되돌아본다. 강연자는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부모됨의 의미를 돌이켜 보고 자녀들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참여 인원은 매회 150명으로 한정하며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4000원, 경기도민의 경우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사전 예약자에 한해 부모 1명, 동반 자녀 1명 무료입장을 지원한다. 02-2207-0321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