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만 두 골…베스트 11에도 올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6월30일 부천과 원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최병찬을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병찬은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은 K리그2 17라운드 경기에서 부천에 0대 1로 끌려가던 후반에만 연속 두 골을 몰아쳐 성남의 2대 1 역전승을 일궈냈다.
최병찬은 이재안(아산)과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선 한지호(부산), 이재권(부산), 이명주(아산), 백성동(수원FC)이 수비수 부문에선 김치우(부산), 이창용(아산), 김영찬(안양), 이학민(성남)이 베스트 11에 뽑혔다.
골키퍼 부문에선 김다솔(수원FC)이 이름을 올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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