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는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가 의학전문서 '위식도 역류질환의 최신 진단과 치료'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은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운 기능성질환 △약물 및 비약물 치료로하는 최근 내시경치료법과 수술적 치료 △국가별 위식도 역류질환의 가이드라인 등 모두 7장으로 구성됐다.
대표 저자는 조주영 교수이며, 분당차병원 홍성표·김원희·유인경 교수와 가톨릭의대, 고신의대, 고려의대 등 국내 12개 의과대학 20명의 전문 의료진이 공동 집필자로 참여했다.
조주영 교수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와 전공의들이 질환에 대해 폭넓고 깊은 이해를 갖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 책은 전문의 및 전공의뿐만 아니라 의대생, 간호대생, 환자, 보호자에게도 도움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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