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인천보훈대상시상식'에 참석한 황보은(오른쪽) 인천일보 사장이 인천지역 보훈단체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
30년간 인천 보훈가족과 함께해 온 인천일보가 지역 보훈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달 2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인천보훈대상' 시상식에서 광복회 인천지부를 비롯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지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인천지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 사단법인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인천지부 등 11개 지역 보훈단체는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표로 수여에 나선 홍기후 광복회 인천지부장은 "인천보훈대상 시상은 국가유공자는 물론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면서 "30년간 보훈대상을 이끌어 준 인천일보에 보훈단체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창간과 함께 시작한 인천보훈대상 시상이 어느덧 30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따뜻한 보훈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