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과 7월 21일 각각 공연하는 '노선택과 소울소스(레게)×김율희(판소리)'와 민요록밴드 '씽씽(SSINGSSING)'은 이미 국내와 해외에 국악과 타 장르 음악의 성공적 콜라보레이션으로 알려진 유명한 팀이다. 각각 레게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우리 전통음악과 접목한 두 팀은 각각의 장르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국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9월15일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출신의 'GRAYCODE'와 '김성배'가 Ambient Music에 기반 한 공연을 선보인다. 인천아트플랫폼의 입주기간을 마친 후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각자의 입지를 다진 두 아티스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음악과 소리를 컴퓨터로 해체·재조합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10월20일 마지막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HEO'와 '김성배'가 무속음악에 기반한 실험적 음악을 선보인다. 그간 무속음악에 남다른 애착과 집착을 보이며 각자의 방식으로 작업해온 이들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무속음악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공연당 100명의 관객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신청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760-1011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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