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시장진출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지역전문가 교육과정'을 7월4~5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시장분석, 해외마케팅 전략과 성공노하우 전수 등 전문가 과정으로 운영한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비즈니스 경험이 많은 기업인과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이 지역 진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은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29일까지 40명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신청서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krjeon@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9월에는 인도·할랄(중동)지역, 11월에는 CIS 지역 등 2차례의 지역전문가 과정을 운영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시장다변화와 수출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선국 청장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해외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