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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상록경찰서는 일동파출서는 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주민 30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반딧불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일동 '우리동네 반딧불이' 순찰대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안산상록경찰서 일동파출소와 일동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편다.


 순찰대는 방범 취약지역, 학교 주변 등 주 1회 이상 주·야간 범죄취약시간대에 경찰관과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청소년 선도, 교통사고예방, 깨끗하고 행복한 동네 만들기 운동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김대기 서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체감안전도 회복은 경찰의 지속적인 노력에 더해 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아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반딧불이' 순찰대가 공동체 협력치안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