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3010006.jpeg


안산시 초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산시청소년남자쉼터(소장 이승렬)와 '복지선진 초지동'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9~20세 남자청소년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앞으로 매월 첫째주 금요일(오후 3~9시) 초지동 둔배미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아웃리치' 행사와 '서로 돕고 희망을 나누는 초지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경우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 네크워크 활성화에 의한 복지협업 시스템을 이룬 것으로써 상당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초지동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선진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민·관이 협업하는 복지사업 우수 모델이 되도록 행정기관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