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대원 간 화합·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남·여 의용소방대원 37여명이 참석했으며 △남·여 의용소방대 정책 공유 △2018 하반기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향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운영방안 논의 △의용소방대 활동 자긍심 고취를 위한 토론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대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과천시의 각종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취약계층 돌봄 봉사로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몰두하고 있다.
 
김오년 소방서장은 "항상 내 일처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과천 의용소방대는 '제자리 뜀뛰기' 업무에서 벗어나 '멀리 보고 멀리 뛰는' 지역봉사 공동체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