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여자들은 지난 봄부터 초지동통장협의회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 상자에 정성껏 재배한 쌈 채소와 삼겹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했다.
김미순 초지동통장협의회장은 "작년에는 우천으로 인해 1층 주차장에서 행사해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핸 동 옥상 정원에서 행사를 진행해 캠핑장에 온 듯 운치 있어 좋고,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기른 쌈 채소를 대접할 수 있게 돼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업무 지원 등 노고가 많았던 통장님들과 단체장님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초지하늘정원 옥상 텃밭이 동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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