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교육지원청은 공립단설인 일동유치원에서 미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에코그린 교육인 '에코나눔장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에코나눔장터는 자라나는 유아들이 한정된 자원과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구들과 서로 나눠 쓰고, 바꿔 쓰는 활동을 통해 절약 생활 및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에코나눔장터를 열기 전, 학부모 및 유아들의 동기부여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가정통신문 발송과 이야기나누기, 간판 만들기 활동을 하는 등 유아들이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유치원에 기증하여 바꾸면서 나누어 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또한 친구들이 가져온 물품을 구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유아들이 가져온 물품을 직접 판매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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