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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화현3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대파 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한 노지 대파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노지 대파 재배 기술 교육은 "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가 토양검정 후, 나오는 비료사용처방서를 갖고, 적합한 시비관리법과 토양분석 활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또한 대파의 전국 재배 현황과 품종특성, 재배기술, 생리장해 및 병충해 방제기술에 따른 교육을 병행하기도 햇다.

특히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대파 농업인들의 질의응답으로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인근 농가 2개소를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도 가졌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대파면적 증가와 과잉 생산으로 가격인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품목 재배기술 교육과 소비처 확보 등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