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인천시의회가 지난 4년간 총 1279건의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7대 의회는 이달 말 임기를 마친다. 인천시의회는 20일 7대 시의회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관련기사 5면

제7대 시의회는 2014년 7월1일 제21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18년 4월3일 제247회 임시회까지 모두 32회(518일)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조례안, 예산안, 결산안, 건의안, 결의안 등 총 1279건의 안건이 처리됐고, 의정발전과 관련된 정책연구, 개발, 의정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7개 연구단체와 5개분과 의정발전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또 의정역량 강화 프로그램 6회, 입법·법률 고문을 통한 406건의 자치입법을 지원하고 토론회 20회, 간담회 80회를 실시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7대 시의회는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라는 비전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시 행정부의 각종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협력과 견제로 정책비전과 대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오는 7월2일 출범하는 제8대 시의회는 이날 248회 임시회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등을 처리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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