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내달 2일 시스템 전환
인천 남구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2일 오전 9시까지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중단한다.

미추홀구로 구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전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단되는 민원서비스는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지방세·세외수입 등 온라인 납부, 국가주소정보 서비스, 부동산거래 신고 등이다.

구는 온라인 민원서비스에 대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전산시스템 자료전환은 주말을 이용해 진행할 방침이다. 전환 이후 온라인민원서비스와 중앙부처가 운영하는 행복e음, 인터넷등기소 등도 이용 가능하도록 협의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환기간 중에는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없다"며 "이 기간 서류가 필요한 구민은 미리 발급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