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축 중심 남북교류 전초기지로 성장"


"다가오는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집권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양주를 당당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라는 시대적 사명이자 요구로 받아들여 조금이라도 갈라진 민심이 있다면 모두 끌어안고 하나 되는 양주를 위해 더 노력하는 통합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의 당선 소감이다.

이 당선인은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던 지난 2년처럼 앞으로 4년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혁신과 함께 발로 뛰는 소통행정으로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며 "양주의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과 39번 국지도 조기 개통, 회정역 조기 건설, GTX-C노선 덕정 연장 등 공약했던 교통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아 더 빠른 양주를 만들고 양주 테크노밸리 성공적 조성과 양주역세권 개발, 각종 택지개발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균형발전을 이루는 더 잘사는 양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또한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여 시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편리한 양주, 보육과 교육, 의료시설, 미세먼지 관리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더 행복한 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남북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양주시가 경원선축을 중심으로 남북교류의 전초기지이자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원-코리아(one-korea)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첨단미래산업을 유치하고 드론산업기지를 육성하는 등 양주시를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전철7호선 옥정신도신 연장, GTX-C노선 덕정 연장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빠른 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