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안산센트럴푸르지오(옛 중앙주공2단지)아파트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치·운영한 현장민원실을 지난 15일에 종료했다.


현장민원실은 공무원 2명이 전담 배치돼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발급, 확정일자 부여 등 총 900여건의 업무를 처리하면서 입주민의 편의를 도와 많은 주민들로부터 격려와 칭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현장민원실은 재건축 입주시기가 6·13지방선거와 맞물려 민원행정에 어려움이 뒤따랐으나, 현장민원실을 적극 운영함으로써 행정복지센터의 혼잡함을 최소화했다.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한 한 주민은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현장민원실을 이용하니 너무 편리하고 좋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국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하고 감동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