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행사는 참전용사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참전용사와 가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갈산동대장과 갈산1동장의 감사인사, 오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재홍 갈산동대장은 2016년 취임 이후 동방위협의회를 설득해 경로행사를 성사시킨 바 있다. 매년 행사를 꾸준히 열 만큼 참전용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전 동대장은 "행사를 거듭할수록 참석하시는 참전용사분들이 줄어들어 안타까울 뿐"이라며 "우리에게는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참전용사분들께 감사를 표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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