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관광공사, 한국국제관광전서 '인천 섬 체크인' 선봬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 '인천 섬 체크인' 부스 전경.
▲ '인천 섬 체크인' 부스 방문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목섬·동막해변 배경 포토존·손수건 만들기 등 진행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국제관광전은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국·내외 관광기구들이 참여하는 종합관광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렸으며 국내 50여 자치단체와 세계 70여개국의 800여개 기관이 참여해 300여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 체크인'이라는 주제로 인천의 다채로운 섬을 홍보하는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텐트 모양의 부스 포토존은 선재도 목섬 '신비의 바닷길'과 강화 '동막 해변'이 배경으로 나타나 마치 인천의 섬에 휴양 온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개성 있는 부스 외 '인천섬, 강화섬 이름 맞히기', '강화 특산품인 소창을 이용한 손수건 만들기', '강화차 이름 맞히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인천을 알렸다.

인천시와 관관공사는 10여년 넘게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각 분야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통해 인천을 홍보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스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해 기쁘다. 무엇보다 인천 해양관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천은 보석 같은 섬들을 포함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시다. 많은 분들이 행복한 관광도시 인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