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 청라사업단이 청라주민 및 청라봉사단체(청라어울마루 봉사단)와 함께 청라 문화공원 커넬웨이에서 진행한 '항아리 화분 그림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공원볼거리 조성과 환경개선을 위해 공단과 청라주민들이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주요상가 밀집지역인 청라 문화1호 공원에 미니언즈 포토존, 저수지 포토존, 피카소·몬드리안 수목 표현 등 기존의 21개 항아리가 공원 이용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탈바꿈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항아리 화분 그리기 사업을 모태로 공단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