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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그린빌8단지 입주민들은 주민화합을 위한 주민잔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그린빌8단지 입주자대표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공동으로 가꾼 텃밭 채소로 함께 음식를 만들고, 캘리그라피 체험과 플리마켓,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각자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하는 플리마켓은 버려지기 아까운 용품들을 서로 나누고, 알뜰한 구매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했다.

김미화 그린빌8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복한 주민잔치를 치르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린빌8단지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