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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0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허브 동남아 진출전략 설명회와 1대1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시장동향과 법률 분쟁사례, 상관행 등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으며, 신청기업에 한해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경력 20년 이상 전문가와의 1대1 상담도 이뤄졌다.

이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성공한 중소기업 대표와 법무법인 동남아 사무소 변호사, 전 대기업 임원 등은 오랜 경험에서 얻은 다양한 수출 노하우를 행사 참여기업 30개사에 전수했다.

조성태 본부장은 "산단공 경기본부는 매년 1~2회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입주기업의 순조로운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며 "올 하반기 중 동남아, 유럽 등지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입주기업이 직접적인 수출계약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