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운영사례 1위로 공개수업
▲ 19일 열린 검단초등학교 통합체육공개수업.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검단초등학교(교장 유영길)가 19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2017년 국립특수교육원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시·도 통합체육수업 교실운영 우수운영사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교육부장관상을 수상, 이날 전국대표로 공개수업을 진행한 것.

통합체육을 정규 수업에 편성해 운영하고 있는 검단초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협동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학년이 높은 비장애학생들이 학년이 낮은 장애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유영길 교장은 "더 많은 일선학교가 통합체육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이를 실행하기를 바란다. 우리 학교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