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25일까지 관내 학교 영재학급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부 관내에서는 59교의 초·중학교에서 영재학급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2018학년도에 담당자가 변경된 학교를 중심으로 45교의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교를 대상으로 그룹 컨설팅을 진행한다.

영재교육 관련 업무는 학교에서 교사들이 기피하는 업무 중 하나로, 담당 교사가 자주 바뀌는 현실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교를 계양지역 2개 그룹, 서구지역 3개 그룹, 중학교 1개 그룹으로 총 6개의 그룹으로 편성해 각 권역별 중심학교에서 운영 담당자들이 모여 인근 학교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컨설팅을 기획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