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학회 평가서 3년 연속 선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질오염(Water pollution)분야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ISO(국제표준화기구)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시행하고 전세계 약 380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결과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3단계로 평가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수질오염 분야에 참가해 유기물질(BOD, COD, TOC, SS), 영양물질(총질소, 총인), 이온물질(시안, 페놀), 중금속(수은, 비소, 카드뮴, 구리, 납, 망간, 크롬, 6가크롬), 미생물(총대장균군), 휘발성유기화합물질(클로로포름, 벤젠), 노르말헥산 추출물질 등 20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제적 분석능력을 높여 더욱 신뢰받는 최우수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